NAVER가 라인의 도쿄증시 상장 기대에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8000원(0.97%) 오른 83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5일 블룸버그통신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가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미국에서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은 라인이 해외에 상장될 경우 NAVER 가치 상승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라인의 기업가치는 23조원, 상장시 예상 시가총액은 28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