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2분기 흑자전환 기대에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850원(2.23%) 오른 3만8900원을 기록중이다.

올해 2분기 매출액 증가와 연료비 절감에 힘입어 대규모 흑자전환이 예상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405억원으로 전년 1조1000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3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8.3% 증가한 2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