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전 남친의 사진을 모두 태워버렸다고 고백했다.
7월1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누가 볼까봐 결혼 전에 (전 남자친구들과의 사진)다 태워버렸다"며 "캠프파이어 수준이었다. 집 한 채를 태웠다고 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결혼할 날짜를 받은 후 어머니가 내 허락을 받지 않고 예전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전부 버렸다. 소중한 추억을 숨겨도 내가 숨기고 싶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아파트 쓰레기장을 다 뒤졌다"는 홍진경의 과거 일화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이야기한 것이었다.
이효리의 고백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남친들이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매직아이' 이효리의 전남친 사진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전남친 고백, 역시 솔직하다", "이효리 전 남친들 정말 궁금하다", "이효리 전남친, 이상순은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