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동부화재와 제휴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 주유소·패밀리레스토랑·이동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부화재 KB국민카드’를 16일 출시했다.

직전 3개월 평균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이 이 카드로 동부화재의 자동차 보험료를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연 최대 3만원까지 10% 할인된다. 또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60원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3000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 카드에는 추가 해외 브랜드 연회비 부담 없이 외국에서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KB국민카드의 고유 브랜드 ‘케이월드(K-World)’를 최초로 적용했다.

연회비는 케이월드 8000원, 국내외겸용 1만 3000원이다. 동부화재 보험 가입고객을 상대로 동부화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