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본사 부지 '최고가 일반매각' 방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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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를 시장 가치를 반영한 최고가 일반 경쟁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본사 부지 7만9천342㎡의 매각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은 매각 방안을 확정했다.
한전 관계자는 "적법성과 수익성, 투명성, 공공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일반 매각 방안을 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본사 부지의 미래가치를 토지 가격에 반영한 뒤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개인과 법인, 공동입찰 등에는 자격 제한이 없다.
구체적인 입찰 참가 자격과 감정평가 결과 등은 입찰 공고와 함께 명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경쟁입찰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8월 말쯤 매각 공고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측은 "당초 매각 시한이던 '2015년 11월'을 '올해 안'으로 앞당겨 추진하는 것"이라며 "공기업 부채감축 목표 조기 달성 등 정부 정책과 서울시 공공개발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전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본사 부지 7만9천342㎡의 매각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은 매각 방안을 확정했다.
한전 관계자는 "적법성과 수익성, 투명성, 공공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일반 매각 방안을 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본사 부지의 미래가치를 토지 가격에 반영한 뒤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개인과 법인, 공동입찰 등에는 자격 제한이 없다.
구체적인 입찰 참가 자격과 감정평가 결과 등은 입찰 공고와 함께 명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경쟁입찰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8월 말쯤 매각 공고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 측은 "당초 매각 시한이던 '2015년 11월'을 '올해 안'으로 앞당겨 추진하는 것"이라며 "공기업 부채감축 목표 조기 달성 등 정부 정책과 서울시 공공개발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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