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분기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후 1시0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00원(2.38%) 오른 9만4500원을 나타냈다.

이날 KT&G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62억54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922억8500만 원으로 8.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843억3100만 원으로 4.3% 감소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