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해역서 규모 5.1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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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부 타이둥(臺東)현 앞바다에서 17일 오후 2시11분(현지시간)께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2.25도, 동경 121.36도, 깊이 16.6㎞ 지점이다.
이곳은 타이둥현 지방 정부 청사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바다 지역이다.
이날 지진으로 진원과 가까운 섬인 타이둥현 란위(蘭嶼)에서 진도 5, 인근 핑둥(屛東)현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각각 감지됐다.
대만 재난당국은 지금까지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22.25도, 동경 121.36도, 깊이 16.6㎞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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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진으로 진원과 가까운 섬인 타이둥현 란위(蘭嶼)에서 진도 5, 인근 핑둥(屛東)현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각각 감지됐다.
대만 재난당국은 지금까지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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