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시청역 전동차 화재 발생, 승객 4명 병원 후송…사고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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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전원이 대피했다.
17일 오후 5시 41분 께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시청역으로 진입하던 노포동행 2232호 전동차의 다섯번째 칸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4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승객 4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현재 부산도시철도는 1호선 전동차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부산 지하철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산 지하철 화재, 광주 헬기 추락에 이어 또", "부산 지하철 화재, 큰 인명 피해 없었으면", "부산 지하철 화재, 사고 왜 이리 많나", "부산 지하철 화재, 승객들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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