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보잉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고 러시아 항공교통협회 소식통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부무 장관 보좌관은 "이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고 말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소식통은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접경에서 우크라이나 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으며 탑승자 295명이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여객기에 승객과 승무원이 295명 탔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