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연구원은 "'낚시의 신'에 이어 '서머너즈워' 흥행 덕분에 2분기와 3분기 실적 성장은 산업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출시 효과가 1개월 미만 반영되는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66% 증가한 350억 원, 영업이익은 512% 늘어난 12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머너즈워는 매출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26개 국가, 애플 앱스토어 12개 국가에서 10위권 이내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중국, 미국, 한국 등 주요시장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 매출 4억5000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황 연구원은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3분기 영업이익은 2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서머너즈워가 자체개발한 게임인만큼 매출액 대비 30%인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하고 대부분 이익 증가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서머너즈워 흥행이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나의 게임 흥행에 의존하는 주가 흐름이고, 모바일게임 흥행 변동성이 적지않은만큼 상대적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는 것.
황 연구원은 "흥행 규모를 볼때 여전히 서머너즈워 흥행 강도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민첩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