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항공·여행株,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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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주가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 소식에 동반 약세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여행객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표 여행주인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1200원(1.79%) 내린 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는 200원(0.82%) 떨어진 2만4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항공주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0.15%, 0.22% 하락 중이다.
간밤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기 미사일에 격추돼 승객과 승무원 295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추락 장소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 중인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은 상대방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현재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표 여행주인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1200원(1.79%) 내린 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는 200원(0.82%) 떨어진 2만4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항공주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0.15%, 0.22% 하락 중이다.
간밤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기 미사일에 격추돼 승객과 승무원 295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추락 장소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 중인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은 상대방이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현재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