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8뉴스' 하차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18일 마지막 '8뉴스' 방송을 마치며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의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시 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선영 아나운서에 이어 정미선 아나운서가 오는 21일부터 평일 '8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메인 앵커로 활약해왔다. 현재 해외 연수를 준비 중이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SBS '8뉴스'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SBS '8뉴스' 박선영 아나운서 하차 아쉽다", "SBS '8뉴스'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의 소감 인상 깊네", "SBS '8뉴스' 후임 정미선 아나운서구나", "SBS '8뉴스' 정미선 아나운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