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에는 생기한의원의 주진료 과목인 아토피·사마귀는 물론 습진, 한포진, 건선 등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의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피부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생기한의원 네트워크의 9번째 지점으로 창원지역 주민들의 피부건강 지킴이로 나선 창원점 송성문 원장은 “각종 피부질환의 경우 증상이 비슷한 사례들이 많아 일반인으로서 구분을 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면서 “전염성 바이러스질환 가운데 하나인 사마귀를 티눈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사례들이 특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질환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향후 일주일 동안 사진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원장은 동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방소아학회, 대한약침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 생기한의원은 창원점을 비롯해 서초점, 영등포점, 부산센텀시티점, 대전점, 청주점, 수원점, 인천점, 안양점까지 총 9개의 지점이 진료 중이며 대구점, 노원점이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