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보성, 조세호에게 연애 조언 "사랑도 의리! 목숨 걸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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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1부-룸메이트' 캡쳐 / '김보성' '조세호' '룸메이트'](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01.8913496.1.jpg)
김보성이 사랑도 의리라고 밝히며 부인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룸메이트'에는 김보성이 조세호의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김보성은 연애 상담을 요청한 조세호에 "나는 일단 남자는 본인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의 얼굴을 봤을 때 이 사람 만큼은 내가 평생 질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보성은 "그러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 일단 중요한게 스스로에게 자신 있냐는 거다. 배신하지 않는게 의리다"며 "내 마음부터 결정해라"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난 지금도 우리 와이프 얼굴 보면 귀엽다.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스럽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보성은 "형수님 만났을 때는 다른 분은 아예 안 만났냐"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며 "그.. 그렇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확신이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난 평생 죽는 날까지 당신밖에 없고 죽는 날 '평생 행복했어요'라는 말을 듣고 같이 죽겠다고 하면 된다"고 극강의 사랑고백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김보성, 요새 진짜 웃긴다. 사랑도 의리!" "'룸메이트' 김보성 조언대로 조세호 의리로 밀고 나가나?" "'룸메이트' 김보성 의리 사랑, 나나에게도 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