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체스 실력으로 또 한 번 반전 매력 '깜짝'

사진 =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쳐 / '헨리' '진짜 사나이'

'헨리'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헨리가 체스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진짜 사나이)’에서는 필리핀 아라우(ARAW)부대로 해외 파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랜만에 주어진 휴식시간에 체스 게임을 하며 여유를 즐겼다.

필리핀 아라우 부대 선임들이 체스를 즐기고 있는 것을 본 김수로는 체스 룰에 대해 이것저것을 물어보며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말없이 지켜보던 헨리가 갑자기 “저 체스 잘합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김수로와의 즉석 대결이 펼쳐졌다.

헨리는 “어렸을 때 체스 수업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태어나서 체스를 딱 두 번 해봤다”는 김수로를 얕봤다.

헨리는 경기 내내 여유롭게 말을 옮기며 상대방을 제압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수로는 헨리를 이기기 위해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단숨에 김수로의 퀸까지 제압한 헨리는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약을 올리는 등 능숙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체스도 잘 하네" "헨리, 음악 천재이어서 이번엔 체스 천재?" "헨리, 약올리는 모습 웃겨" "헨리, 저러다 김수로에게 당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