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컴백쇼 리허설 당시의 비(왼쪽, 본명 정지훈)와 5월 영화 '인간중독' VIP시사회에서의 김태희. 사진 변성현/진연수 기자
지난 1월 컴백쇼 리허설 당시의 비(왼쪽, 본명 정지훈)와 5월 영화 '인간중독' VIP시사회에서의 김태희. 사진 변성현/진연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연인인 김태희를 따라 최근 천주고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비가 최근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김태희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으나 비는 종교가 없었다. 때문에 이를 두고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이에 비의 소속사 큐브DC는 "오래전부터 계획한 일"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세례를 받았다고 결혼 임박 등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비와 김태희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설 직후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으며, 최근까지 고깃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