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화인베스틸의 주권을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07년에 설립돼 조선에 쓰이는 앵글형강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최대주주는 동일철강 등 11인이 지분 37.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43억 원, 당기순이익은 169억 원을 기록했다.

화인베스틸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 공모가격인 47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