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이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 프리시즌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에 몸싸움을 벌였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노이마르크트 암 발레르제의 노이마르크트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마르세유(프랑스) 친선전 후반 42분에 마르세유 수비수 베누아 셰이루(33,프랑스)의 거친 태클을 받았다.
두 선수는 서로를 밀치며 싸웠고 양팀 선수 및 구단 관계자들이 끼어들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결국 태클을 한 셰이루와 손흥민 등 4명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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