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롯데리아, 점포관리직 신입 모집
프랜차이즈 식품업계의 매장직원 채용이 한창이다. 식품을 다루는 일인 만큼 입사 지원 때 보건소에서 발행하는 보건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롯데리아는 점포관리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일반전형과 스태프(아르바이트)전형 두 가지로 나눠 실시하며, 스태프전형은 점포에서 45일 이상 근무한 재직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롯데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22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한 뒤 오는 29일 본사 면접과 다음달 6~8일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 두 곳에 나뉘어 근무하게 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1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할 500명의 바리스타를 모집한다. 국내 스타벅스 개점 1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로 채용하는 행사다. 교육을 거친 바리스타의 근무시간은 하루 5시간, 주 5일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슈퍼바이저·부점장·점장·지역매니저로 승진할 기회를 얻는다.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도 있다. 점장후보직 매니저를 전국에서 두 자릿수 선발하는 버거킹은 신입사원과 주부사원 두 부문으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하루 뒤인 11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오리엔테이션과 매장 오리엔테이션(19~20일), 1·2차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KFC도 다음달 3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시프트 매니저(shift manager) 2기를 채용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나이에 상관없이 주부를 우대한다.

이도희 한경매거진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