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014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제품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해외 시장에 한국 디자인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인 움브라(UMBRA)와 공동으로 개최, 아이디어의 제품화부터 해외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웨이크 업 더 월(Wake up the wall)'로 벽면에 사용될 수 있는 디자인은 모두 공모 가능하다. 담ㄴ 전기, 전자제품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신청은 디자인 전공자나 개발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생산 및 유통된다. 또 다음해 8월에 열리는 '2015 뉴욕 인터내셔널 기프트 페어'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 디자인 페어 전시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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