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펑리위안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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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점 방문 후 매출 급증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사진)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의 깜짝 방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펑 여사는 지난 3일 밤 11시께 이 점포를 찾아 20여분간 둘러봤으며 전통 고추장과 나전칠기로 장식된 머리핀 등을 구매했다.
롯데피트인은 펑 여사가 다녀간 ‘나빌레라’ ‘전통식품 갤러리’ ‘관광기념품 매장’ ‘무늬공방’ 등 4개 매장의 매출이 이달 들어 40%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펑 여사가 머리핀을 구매한 나전칠기 공예품 매장인 나빌레라는 7월 들어 21일까지 매출이 150% 증가했다. 펑 여사가 산 자개 머리핀은 주문이 폭주하면서 추가 제작에 들어갔고, 귀걸이 목걸이 브로치 머리띠 등 자개 액세서리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펑 여사가 약과를 구입한 관광기념품 매장에서는 약과가 이달 들어서만 200여개 팔렸다. 이전 한 달 평균 판매량은 50여개였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펑 여사의 방문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25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피트인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의 임형욱 운영기획팀장은 “펑 여사 방문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롯데피트인은 펑 여사가 다녀간 ‘나빌레라’ ‘전통식품 갤러리’ ‘관광기념품 매장’ ‘무늬공방’ 등 4개 매장의 매출이 이달 들어 40%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펑 여사가 머리핀을 구매한 나전칠기 공예품 매장인 나빌레라는 7월 들어 21일까지 매출이 150% 증가했다. 펑 여사가 산 자개 머리핀은 주문이 폭주하면서 추가 제작에 들어갔고, 귀걸이 목걸이 브로치 머리띠 등 자개 액세서리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펑 여사가 약과를 구입한 관광기념품 매장에서는 약과가 이달 들어서만 200여개 팔렸다. 이전 한 달 평균 판매량은 50여개였다.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펑 여사의 방문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25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피트인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의 임형욱 운영기획팀장은 “펑 여사 방문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이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