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시사회에서의 유채영. 사진 변성현 기자
지난해 8월,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시사회에서의 유채영. 사진 변성현 기자
최정윤 유채영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말기 소식이 전해지자 한마음으로 쾌유를 기원하는 누리꾼들이 늘고있다.

배우 최정윤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뵌 적은 없지만 밝고 에너지가 넘치셨던 분의 소식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기적을 바라며 가족분들도 힘내시길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고 같은 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돼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유채영은 1999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나서 인기를 끌었다.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