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그룹株, 동반 하락…환율·연비재조사 발표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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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대기아차그룹株가 동반 하락 중이다.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500원(1.53%) 내린 2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0.36% 하락한 5만5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도 각각 0.54%와 0.56%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 수준이 여전히 부담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5원(0.09%) 내린 10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연비 재조사 결과 발표 예고도 악재다. 국토부는 지난달 26일 연비 재조사 결과, 표시 연비가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된 현대차 싼타페 2.0디젤 2WD의 연비 부적합 사실을 오는 25일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연비 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지 30일째가 되는 25일까지 자동차 제작사들이 이 사실을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알리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500원(1.53%) 내린 2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0.36% 하락한 5만5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도 각각 0.54%와 0.56%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 수준이 여전히 부담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5원(0.09%) 내린 10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연비 재조사 결과 발표 예고도 악재다. 국토부는 지난달 26일 연비 재조사 결과, 표시 연비가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된 현대차 싼타페 2.0디젤 2WD의 연비 부적합 사실을 오는 25일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연비 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지 30일째가 되는 25일까지 자동차 제작사들이 이 사실을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알리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리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