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건설사 대표들, 담합 근절 선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설업계가 과거의 담합 행위를 반성하고 공정경쟁과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형건설사 단체인 한국건설경영협회(허명수 회장)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건설공사 입찰담합 근절 및 경영위기 극복 방안 토론회’에서 공정경쟁과 준법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 회장(GS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 국내 주요 건설사 대표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업계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건설기업의 입찰담합 불공정 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대다수 건설인의 자부심에 상처를 줬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발표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대형건설사 단체인 한국건설경영협회(허명수 회장)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건설공사 입찰담합 근절 및 경영위기 극복 방안 토론회’에서 공정경쟁과 준법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 회장(GS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 국내 주요 건설사 대표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업계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건설기업의 입찰담합 불공정 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대다수 건설인의 자부심에 상처를 줬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발표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