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도 93% 감소한 5억5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녹스는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전방 산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의 판매량 정체현상으로 인해 주요 고객사들이 강도 높은 재고감축 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이녹스는 내다봤다.
이녹스는 "하반기부터 고객사 재고감축 정책이 상당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엇보다 펜 입력 기능을 채용한 플래그쉽 스마트폰 등이 잇따라 시장에 나올 예정이라서 스마트플렉스(SMARTFLEX)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