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상승 마감…2분기 실적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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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지정학적 악재보다 기업의 2분기 실적에 관심이 쏠리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4% 오른 6,798.1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0% 오른 9753.5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6% 상승 한 4376.3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12% 오른 3193.13을 기록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주요 기업이 내놓은 2분기 실적이 양호한 덕분에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신규로 제재하고 우크라이나 전투기 2대가 격추됐지만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와 유럽 최대 페인트제조업체 아크조노 벨이 발표한 양호한 실적을 더 주목했다.
다임러의 2분기 세전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고 메르세데스-벤츠 부문의 판매 호조에 따라 2분기 매출액도 6.2% 증가했다. 아크조노벨은 2분기 영업이익 이 10% 증가한 3억5300만 유로(약 4900억원)로 전문가들의 전망치 3억4000만 유로를 소폭 웃돌았으며 주가 상승률은 4%에 육박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4% 오른 6,798.1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0% 오른 9753.5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6% 상승 한 4376.3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12% 오른 3193.13을 기록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주요 기업이 내놓은 2분기 실적이 양호한 덕분에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신규로 제재하고 우크라이나 전투기 2대가 격추됐지만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와 유럽 최대 페인트제조업체 아크조노 벨이 발표한 양호한 실적을 더 주목했다.
다임러의 2분기 세전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해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고 메르세데스-벤츠 부문의 판매 호조에 따라 2분기 매출액도 6.2% 증가했다. 아크조노벨은 2분기 영업이익 이 10% 증가한 3억5300만 유로(약 4900억원)로 전문가들의 전망치 3억4000만 유로를 소폭 웃돌았으며 주가 상승률은 4%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