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흉터 제거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스카벡스겔'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카벡스겔의 주성분은 양파 추출물,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으로 수술, 절단, 화상, 사고 후의 비대성·켈로이드성 또는 미용적 피부손상시의 상처 및 흉터 등 각종 흉터 제거 및 피부 재생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양파 추출물,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은 식물성 성분으로 부작용이 적어 어린이 등 전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카벡스겔은 흉터 크기 감소는 물론 딱딱한 흉터를 부드럽게 만들어줘 운동의 편의성을 높여 준다. 또 흉터의 재발을 막고 흉터 부위의 가려움증을 없애주며, 흉터에 필름막을 형성하므로 드레싱 유무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성형을 비롯한 각종 수술 후 봉합흉터가 고민인 분, 화상으로 인한 흉터가 고민인 분들에게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흉터는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생기는 생리적 현상이다. 보통 상처치료제를 흉터치료제와 같은 제품으로 간주하고 상처가 회복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상처가 아물거나 실밥을 뽑은 후에는 흉터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카벡스겔은 10g 튜브 포장으로 판매되며 상처 부위에 충분히 침투할때까지 1일 수회 가볍게 마사지하면 된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080-988-88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