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지난 6월 실적 부진에 약세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이마트는 전날보다 5500원(2.28%) 내린 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6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한 342억900만 원, 매출액이 2.8% 줄어든 8677억58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침체에 따른 영업이익 부진에 편의점 '위드미' 사업 전개로 인한 초기 손실, 중국 마트 1개점의 영업중단에 따른 손실 등이 반영됐다"며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낮은 830억 원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