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절반, 창업 7년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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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323만곳 실태 조사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24일 발표한 ‘창업기업 실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통계청 전국 사업체 조사 대상 기업 323만개 가운데 164만개(50.7%)가 업력 7년 미만이었다.
업력 7년 미만 기업은 업종별로 도·소매업 47만8000개, 숙박·음식점업 44만4000개, 지식서비스업 23만9000개, 제조업 14만2000개 등이었다.
7년 미만 기업의 평균 매출은 5억7000만원이었다. 제조업(8억8000만원), 지식서비스업(7억1000만원), 도소매업(4억7000만원), 숙박·음식점업(1억원) 순이었다.
순이익은 평균 4000만원이었다. 창업 후 3년까지는 순이익이 늘다가 4~5년차에 감소하고, 다시 상승하는 ‘죽음의 계곡’ 곡선이 주를 이뤘다. 직원수는 1~4명(91.4%)인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창업하기로 마음먹고 나서 실제 창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8.7개월이었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2000만원이었다. 창업 때 애로사항은 △자금 확보 어려움 △실패 두려움 △생계유지 △지식·능력·경험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24일 발표한 ‘창업기업 실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통계청 전국 사업체 조사 대상 기업 323만개 가운데 164만개(50.7%)가 업력 7년 미만이었다.
업력 7년 미만 기업은 업종별로 도·소매업 47만8000개, 숙박·음식점업 44만4000개, 지식서비스업 23만9000개, 제조업 14만2000개 등이었다.
7년 미만 기업의 평균 매출은 5억7000만원이었다. 제조업(8억8000만원), 지식서비스업(7억1000만원), 도소매업(4억7000만원), 숙박·음식점업(1억원) 순이었다.
순이익은 평균 4000만원이었다. 창업 후 3년까지는 순이익이 늘다가 4~5년차에 감소하고, 다시 상승하는 ‘죽음의 계곡’ 곡선이 주를 이뤘다. 직원수는 1~4명(91.4%)인 업체가 대부분이었다.
창업하기로 마음먹고 나서 실제 창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8.7개월이었다. 창업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2000만원이었다. 창업 때 애로사항은 △자금 확보 어려움 △실패 두려움 △생계유지 △지식·능력·경험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