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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취임후 첫 日 고위인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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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색된 한·일관계 풀지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서울시 초청으로 방한한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도쿄도지사를 면담한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민 대변인은 “마스조에 지사 측의 희망에 따라 면담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인데도 불구하고 양국 지자체 간에 좋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양국 국민 간 우애가 증진되고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일본 측 고위 인사와 만나는 것은 지난해 2월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등을 면담한 이후 처음이다. 이 때문에 이번 면담이 경색된 한·일 관계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마스조에 지사는 방한에 앞서 지난 17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나 방한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23일에는 일본 언론을 통해 “박 대통령을 만난다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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