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금값,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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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13달러(1.10%) 하락한 배럴당 101.99달러 선에서 잠정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94센트(0.87%) 오른 107.0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미국에서 나온 양호한 경제지표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미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소식에 밀려 유가가 떨어졌다.
금값은 하락세를 면치 못해 13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3.90달러(1.1%) 내린 온스당 1290.8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등락을 거듭했지만 기업실적 호조로 당분간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13달러(1.10%) 하락한 배럴당 101.99달러 선에서 잠정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94센트(0.87%) 오른 107.0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미국에서 나온 양호한 경제지표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미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소식에 밀려 유가가 떨어졌다.
금값은 하락세를 면치 못해 13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3.90달러(1.1%) 내린 온스당 1290.8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등락을 거듭했지만 기업실적 호조로 당분간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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