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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증시] 지난주 단기 급등…숨 고르기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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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상하이 증시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하지만 이달 초를 전후해 시작된 시장의 상승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25일 2126.61에 마감, 한 주간 3.28% 상승했다. 주간 상승폭을 기준으로 보면 4월 초순(7~11일)의 3.48% 상승 이후 3개월반 만에 최대폭이다. 지난주 상하이 증시는 신규 상장 기업의 기업공개(IPO) 물량에 대한 압박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7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신시대증권은 “올 들어 상하이종합지수는 2100선을 기준으로 ‘시소게임’을 벌여왔다”며 “지난주 2100선을 돌파한 만큼 이번주에는 조정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이퉁증권은 이번주 상하이종합지수가 2100선이 무너져 2080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차이퉁증권은 부동산 시장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기업들의 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이번주 상하이종합지수가 추가 상승보다는 조정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반면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자산운용 회장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앞으로 20%가량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 중국 증시에 투자해도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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