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퓨릭(미국)이 미국 PGA투어 RBC캐나디안오픈(총상금 570만달러)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퓨릭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릴 비자르의 로열몬트리올GC 블루코스(파70·715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적어낸 퓨릭은 2위 팀 클라크(남아프리카공화국·12언더파 198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전날 힘겹게 커트를 통과한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4타를 줄여 공동 14위(5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