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28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 수익률도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05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며 1.74% 하락 마감했다.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스타워즈 참가자들도 수익률이 부진했다. 이날 참가자들의 총 수익률은 마이너스 1.47%포인트였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는 이날 1.28%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면서 '나홀로' 약진했다.

최 대리는 이날 거래는 없었지만 OCI머티리얼즈를 보유하고 있던 것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최 대리는 6%대 급등한 OCI머티리얼즈로 230만 원 이상의 평가차익을 올렸다.

OCI머티리얼즈는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이달 들어서만 21% 가량 올랐다.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도 이날 0.74%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며 선방했다.

박 부지점장은 보유 중이던 KH바텍한글과컴퓨터를 이날 전량 매도하며 70만 원 가량의 이익을 거뒀다. 그는 또 이날 인트로메딕을 평균매입단가 1만6182원에 1200주 신규매수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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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