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인지도가 신흥국에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크레디트스위스연구소가 발간한 ‘신흥국 소비자 조사 2014’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새로 산다면 삼성전자 제품을 사겠다는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은 브라질 중국 등 9개 국가의 소비자 1만5873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응답자의 57%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