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업체인 나이벡이 미국시장에 이어 일본 치과 시장에 진출한다.

나이벡은 29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치과유통회사에 소뼈유래 뼈이식재인 ‘OCS-B’와 치주조직 재생유도제인 가이도스(GuidOss), 뼈 재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리제노머(Regenomer)’ 등 3종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1차 수출 규모는 3만4000달러 규모다. 회사측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치과치료 수요가 많은 인구 1억2000여만명의 일본 시장에서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