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가 CJ E&M과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후 1시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원(1.99%) 오른 1535원을 나타냈다.

이날 초록뱀미디어는 CJ E&M과 53억4000만 원 규모의 일요드라마 '삼총사 시즌1'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58%에 해당한다.

이 드라마는 다음 달 17일 첫 전파를 타 60분물 12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진욱(소현세자 역)과 가수 정용화(박달향 역)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