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煙氣)로 피운 꽃'…김종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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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종현 개인전이 오는 8월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압구정로 앤드앤 갤러리에서 열린다. 공모를 통해 2014 신인작가로 선정된 김 작가는 연기라는 소재를 통해 사진의 철학적, 기술적 특성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특별히 제작한 도구를 통해 연기를 발생시키고 거기서 단 1초도 되지 않는 순간동안 피어났다 사라지는 꽃의 형상을 순간 포착한 것이다. 일상적인 시선으로는 인지하기 어려운 순간적인 아름다움을 시각화시키기 위해 작가는 무수한 시간의 탑을 쌓았다. 33점의 흑백사진이 물질계와 인생의 무상함에 대해 성찰하게끔 해준다.
김 작가는 상명대 대학원에서 포토저널리즘을 전공했고 통신사인 뉴시스 사진기자를 지냈다. (02)542-7710
그의 작품들은 특별히 제작한 도구를 통해 연기를 발생시키고 거기서 단 1초도 되지 않는 순간동안 피어났다 사라지는 꽃의 형상을 순간 포착한 것이다. 일상적인 시선으로는 인지하기 어려운 순간적인 아름다움을 시각화시키기 위해 작가는 무수한 시간의 탑을 쌓았다. 33점의 흑백사진이 물질계와 인생의 무상함에 대해 성찰하게끔 해준다.
김 작가는 상명대 대학원에서 포토저널리즘을 전공했고 통신사인 뉴시스 사진기자를 지냈다. (02)542-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