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떨어지는 여름, 원기 강화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라이프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들도 더운 여름철에는 쉽게 피로를 느낀다. 허약체질인 경우에는 여름을 넘기기가 더욱 힘들다. 여름철에는 왜 이렇게 피로를 많이 느끼게 되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배변을 잘해야 한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이 세 가지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쉽고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서 복통을 일으키기 쉽다. 소화불량이 계속되면 설사가 나기 쉽다. 사무실 등에서 에어콘을 오래 틀어 놓고 있으면 냉방병에 걸릴 수도 있다.

냉방병의 구체적인 증상은 두통, 감기 그리고 피로감이다. 또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창을 열어놓고 자게 되는데 무더위와 함께 창밖에서 들리는 소음 등으로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자주 깨게 된다.

여름철 기력이 떨어질 때에는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황기삼계탕이다. 한약재인 황기에는 땀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최근에는 삼계탕에 가격이 많이 떨어진 전복을 같이 끓여먹는데 이것은 추천할만한 방법이다.

전복은 거의 모든 조개류 중에서도 영양가가 풍부하며 몸이 허약할 때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기운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전복은 불로장생을 원했던 진시황이 자주 먹었던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복에는 요오드와 비타민, 인,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하면서도 지방함량은 낮아서 피로회복은 물론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민어 또한 훌륭한 복달임음식이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비타민,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노약자나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며 소화흡수가 빠르다. 동의보감에도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여름철에 냉해지기 쉬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되어있다.

이처럼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음식으로 피로를 극복하는 것도 좋지만 기력이 튼튼하지 못하고 약한 이른바 허약체질의 경우에는 보다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 하다. 보약을 복용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원기를 회복하고 근본적으로 튼튼한 체질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원기회복용 보약으로 공진단과 경옥고를 들 수 있다. 공진단은 동의보감에 의하면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이 약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기를 튼튼히 하여 신수를 오르게 하고 심화를 내리게 하므로 온갖 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공진단은 현대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간의 기능을 돕고 호르몬, 자율신경,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는 처방이다.

경옥고는 정(精)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골수를 돕고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며 모든 병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처방이다.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연장해주는 것은 물론 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해주는 한약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미드니한의원에서 제조하는 공진단과 경옥고는 최고품질의 약재와 기술로 만든 명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약청 심사를 통과한 정품 사향, 녹용 최상단의 분골 부위, GAP인증을 받은 국내산 당귀와 산수유 등을 사용한 공진단은 찌고 말리는 법제 공정으로 그 효능이 높다. 발효숙성을 통해 흡수력 및 약효를 증가시킨 만큼 그 효과 역시 뛰어나다.

또한 경옥고는 6년근 인삼만을 재료로 사용해 제조가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약으로 쓰는 인삼은 4년근 이상이 주로 쓰이니 경옥고 조제 전에 몇 년산 인삼을 사용하는지 알아두면 좋다. 그 외 꿀이나 생지황, 백복령 등의 재료도 국내산의 우수한 품질의 약재를 사용하여 믿을 수 있다. (사진출처:미드니한의원 ,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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