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화가 있는 날', 국립공원 야영장 50% 할인…광안리 해수욕장 무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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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30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주요 문화 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행사와 함께 열대야를 식혀줄 다채로운 야간 공연이 열린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35개 국립공원 야영장 사용료를 50% 깎아준다. 이 중 17개 야영장은 숲 속 도서관, 사진전, 음악회, 영화 상영 등 행사를 연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도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도심 속 문화휴가 프로그램도 많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중앙계단 위쪽 광장인 뜨락에서는 건물 외벽에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와 현대무용이 함께하는 ‘춤, 경계를 넘나들다’가 공연된다.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퓨전국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2014 아트바캉스’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재즈특집 ‘수요 열린 예술무대’가 각각 열린다.
학생과 군인들이 실력을 뽐내는 특별 무대도 있다. 경기 하남시 하남유니온파크 야외무대에서는 하남고 관현악부가,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은평청소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청주시 청주문화재단에서는 제37보병사단의 공연이 각각 개최된다.
문화융성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1395개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월 첫 시행 이후 최대치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혜택 등에 관한 사항은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도심 속 문화휴가 프로그램도 많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의 중앙계단 위쪽 광장인 뜨락에서는 건물 외벽에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와 현대무용이 함께하는 ‘춤, 경계를 넘나들다’가 공연된다.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퓨전국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2014 아트바캉스’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재즈특집 ‘수요 열린 예술무대’가 각각 열린다.
학생과 군인들이 실력을 뽐내는 특별 무대도 있다. 경기 하남시 하남유니온파크 야외무대에서는 하남고 관현악부가,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는 은평청소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청주시 청주문화재단에서는 제37보병사단의 공연이 각각 개최된다.
문화융성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1395개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월 첫 시행 이후 최대치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혜택 등에 관한 사항은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