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업익 흑자 기조 3분기부터 안정적"-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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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30일 GS건설이 올 3분기부터 안정적인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정위 과징금 및 해외법인 법인세 탓에 순손실은 7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선미 연구원은 "해외 적자 프로젝트 매출 비중 감소와 판관비 축소 덕에 영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적자 프로젝트가 포함된 플랜트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이 전분기보다 1.1%포인트 개선되면서 정상화 기조가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판관비 축소는 하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올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725억원과 1079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회복된 영업이익은 3분기부터 안정적으로 흑자 흐름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 적자 프로젝트 관련 손실 반영이 마무리 단계고 국내 미착공 PF(프로젝트 파이낸싱)축소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주택부문 실적 개선도 기대돼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정위 과징금 및 해외법인 법인세 탓에 순손실은 7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선미 연구원은 "해외 적자 프로젝트 매출 비중 감소와 판관비 축소 덕에 영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적자 프로젝트가 포함된 플랜트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이 전분기보다 1.1%포인트 개선되면서 정상화 기조가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판관비 축소는 하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올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725억원과 1079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회복된 영업이익은 3분기부터 안정적으로 흑자 흐름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 적자 프로젝트 관련 손실 반영이 마무리 단계고 국내 미착공 PF(프로젝트 파이낸싱)축소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주택부문 실적 개선도 기대돼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