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2014년 추석 선물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에는 260여 종의 농산·수산·가공식품 등의 추석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우세트, 굴비세트, 과일세트 등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현대 특선 한우 난(蘭) 35만원(정상가 대비 할인율 5.4%), 영광 참굴비 죽(竹) 21만원(16.0%), 유기농 산양삼 세트 국(菊) 18만원(28.0%), 교동한과 성작 10만8000원(10%) 등이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이른 추석에 대비해 지난해보다도 2주가량 일찍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며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예약판매 기간에 추석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e슈퍼(esuper.ehyundai.com)와 현대H몰(www.hyundaihamill.com)에서도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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