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환자 발생, 설마 한국까지? '공포 확산'

입력2014.07.30 17:25 수정2014.07.30 17:25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아시아로 확산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 90%로 '죽음의 바이러스'라고 불린다. 아직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되면 죽음에 이른다고 보면 된다.

30일 중화권 매체 봉황(鳳凰)위성TV에 따르면 한 여성 환자가 앞서 케냐를 방문했다가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에볼라 바이러스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 현재 이 환자는 격리 치료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최근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돼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으로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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