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2분기 영업익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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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팬오션 흑자전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전문업체인 서울반도체가 어닝쇼크(발표 영업이익이 증권사가 추정한 영업이익 평균보다 10% 이상 낮은 것)를 냈다. 한진해운은 7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4% 줄어든 130억원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서울반도체는 “LED 조명 사업의 큰 프로젝트들이 지연되면서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해운주들은 흑자로 돌아섰다. 한진해운은 2012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영업흑자(290억원)를 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하반기에도 컨테이너 부문은 성수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2조14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감소했다. 팬오션도 2분기 영업이익 645억원, 순이익 317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서울반도체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4% 줄어든 130억원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서울반도체는 “LED 조명 사업의 큰 프로젝트들이 지연되면서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해운주들은 흑자로 돌아섰다. 한진해운은 2012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영업흑자(290억원)를 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하반기에도 컨테이너 부문은 성수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2조14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감소했다. 팬오션도 2분기 영업이익 645억원, 순이익 317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