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건강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에서는 서로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오랜 연인에게 김미영과의 결혼 사실을 알리며 관계를 정리했던 바 있다.



그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던 김미영은 죄책감과 이건에 대한 걱정에 눈물 흘렸다. 그런 김미영의 기다림을 이건 또한 잘 알고 있었다. 이건은 ‘꽃뱀’ 루머에 모욕을 당하는 김미영을 구해주고 불꽃놀이 이벤트로 달달한 마음을 고백했다. 달팽이 부부의 진짜 신혼생활이 시작된 셈이다.



김미영의 볼에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이건은 이날 김미영과 한 침대에 누워 자신의 욕망을 잠재우려 애를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 몸을 배배 꼬아가며 간신히 잠든 이건의 모습을 미소 지으며 바라보던 김미영은 “제가 당신을 욕심내도 될까요?” 라고 수줍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런 달달한 상황에서 이건의 고민은 커져갔다. 이건의 집안은 대대로 남자가 30대에 단명하고 마는 병이 있었던 것. 이건은 자신의 주치의 문어박사를 찾아가 “내 병 절대 발병 확률 없겠지” 라고 걱정을 시작했다.



“지켜봐야지” 라고 단언할 수 없다는 문어박사에게 벌컥 화를 내며 “지금 나한테 먹물 쏘는 거야? 난 20년은 살아야 돼” 라며 자신의 아이를 지켜줄 수 없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영과 부부화보를 찍는 이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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