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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인 '사자'에 강보합…삼성전자 배당 실망감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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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배당 실망감에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에는 부담이다.

    3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6포인트(0.07%) 오른 2084.07을 기록중이다.

    최근 연일 연고점을 높여가고 있는 코스피는 이날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13일 연속으로 지속되면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실적과 중간배당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는 등 전기전자와 자동차주의 부진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확정실적 발표 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실적과 배당 실망감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간배당 확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간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주당 500원으로 결정됐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59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2억원, 248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08억원, 비차익거래가 21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전체 323억원 순매수중이다.

    은행(4.40%), 금융업(1.75%), 증권(1.51%), 보험(1.03%) 등 금융주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85%), 운수장비(-0.20%)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현재 전날보다 0.83포인트(0.17%) 내린 540.91을 나타내는 중이다.

    개인이 18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억원, 40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5원(0.22%) 오른 102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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