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 북상…세월호 수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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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31일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세월호 수색을 위해 사고해역에 대기 중인 바지 등이 긴급 피항했다"고 밝혔다.
'나크리'가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수색장비안전을 고려해 30일 오후 7시부터 사고해역에 대기 중이던 2척의 바지가 수색현장을 벗어나 31일 오전 7시께 목포항으로 피항을 완료했다.
수색함정들은 태풍진로에 따라 소형함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함정 85척, 항공기 16대, 민간어선 28척 등을 동원하여 해상 및 도서지역 수색활동을 한다.
이에 앞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30일 오전 3시40분부터 4시58분까지, 오후 3시30분부터 4시45분까지 모두 2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나크리'가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수색장비안전을 고려해 30일 오후 7시부터 사고해역에 대기 중이던 2척의 바지가 수색현장을 벗어나 31일 오전 7시께 목포항으로 피항을 완료했다.
수색함정들은 태풍진로에 따라 소형함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함정 85척, 항공기 16대, 민간어선 28척 등을 동원하여 해상 및 도서지역 수색활동을 한다.
이에 앞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30일 오전 3시40분부터 4시58분까지, 오후 3시30분부터 4시45분까지 모두 2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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