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록페'…8월 달구는 음악축제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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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민 기자 ]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8월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8월에는 첫 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을 시작으로 중반까지 굵직한 음악 페스티벌이 포진해 있다. 매년 여름 음악 행사에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방한하는 만큼 올해도 음악팬들은 한 달 내내 행복한 고민에 빠질 전망이다. 31일 관련 업계가 꼽은 8월의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특징을 꼽았다.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1~3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8월의 시작을 연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초빙하는 국내 록페스티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도 사흘간 총 100여 개의 국내외 팀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을 뒤흔들 예정이다. 각 개최일 헤드라이너는 이승환, 카사비안, 트래비스다. 이와 함께 첫째날 리지보든, 수어사이덜 텐던시즈, 크로스페이스가 무대를 누빈다. 둘째날에는 장미여관, 보이스 라이크 걸스, 카사비안이 나서고 마지막날의 경우 스타세일러, 어반자카파, 불독맨션, 장필순·조동희·오소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9~10일)
시티브레이크는 2회 공연 라인업을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총 34팀의 아티스트로 채웠다. 오는 9~10일 이틀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오지 오스본, 머룬파이브 등 해외 뮤지션과 월드스타 싸이를 만날 수 있다. 스피리추얼라이즈드, 펜타토닉스, 네이버후드, 뉴파운드글로리 등의 아티스트는 시티브레이크를 통해 처음 한국땅을 밟는다.
○슈퍼소닉 2014(14일)
올해 슈퍼소닉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슈퍼스타로 손꼽히는 록그룹 퀸이 온다. 이와 함께 아담 램버트가 내한해 합동공연을 펼친다. 슈퍼소닉은 일본의 최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과 아티스트를 연계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피닉스, 어그레이트빅월드 등 총 8팀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14일 하루 동안 '짧고 굵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뮤지션 노브레인과 크라잉넛의 협업( 콜라보레이션) 공연, 게이트 플라워즈,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15~16일)
다음달 15~16일 이틀간 열리는 나우 페스티벌에는 레이디가가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을 주축으로 동·서양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AIA생명이 브랜딩 캠페인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의 일환으로 투자에 나섰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덕이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첫 날 공연의 헤드라이너로는 싸이, 빅뱅, 투애니원, 에픽하이 등 YG패밀리가 나선다. 이튿날에는 레이디가가가 출격한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뮤지션이 여럿 참여해 일렉트로닉 댄스파티 시간도 배정한 점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1~3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 8월의 시작을 연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초빙하는 국내 록페스티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도 사흘간 총 100여 개의 국내외 팀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을 뒤흔들 예정이다. 각 개최일 헤드라이너는 이승환, 카사비안, 트래비스다. 이와 함께 첫째날 리지보든, 수어사이덜 텐던시즈, 크로스페이스가 무대를 누빈다. 둘째날에는 장미여관, 보이스 라이크 걸스, 카사비안이 나서고 마지막날의 경우 스타세일러, 어반자카파, 불독맨션, 장필순·조동희·오소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9~10일)
시티브레이크는 2회 공연 라인업을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총 34팀의 아티스트로 채웠다. 오는 9~10일 이틀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오지 오스본, 머룬파이브 등 해외 뮤지션과 월드스타 싸이를 만날 수 있다. 스피리추얼라이즈드, 펜타토닉스, 네이버후드, 뉴파운드글로리 등의 아티스트는 시티브레이크를 통해 처음 한국땅을 밟는다.
○슈퍼소닉 2014(14일)
올해 슈퍼소닉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슈퍼스타로 손꼽히는 록그룹 퀸이 온다. 이와 함께 아담 램버트가 내한해 합동공연을 펼친다. 슈퍼소닉은 일본의 최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과 아티스트를 연계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피닉스, 어그레이트빅월드 등 총 8팀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14일 하루 동안 '짧고 굵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뮤지션 노브레인과 크라잉넛의 협업( 콜라보레이션) 공연, 게이트 플라워즈,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15~16일)
다음달 15~16일 이틀간 열리는 나우 페스티벌에는 레이디가가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을 주축으로 동·서양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AIA생명이 브랜딩 캠페인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의 일환으로 투자에 나섰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손잡은 덕이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첫 날 공연의 헤드라이너로는 싸이, 빅뱅, 투애니원, 에픽하이 등 YG패밀리가 나선다. 이튿날에는 레이디가가가 출격한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뮤지션이 여럿 참여해 일렉트로닉 댄스파티 시간도 배정한 점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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