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미얀마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의 합작법인 설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미얀마 경제중심지 양곤에 1만3000㎡(약 4000평)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지어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미얀마 각지에 물류 거점 7곳을 확보하고 화물차량도 240여대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얀마 내에서 육상운송, 국제물류, 택배 등 본격적인 물류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