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맥주 클라우드, 100일 만에 2700만병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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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지난 4월 출시한 클라우드 맥주가 출시 100일 만에 2700만병(330mL 기준) 판매됐다고 31일 밝혔다. 하루에 27만병, 1초에 3병씩 팔린 셈이다. 경쟁사 제품의 초기 판매량을 앞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는 발효원액에 정제수를 섞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풍부한 거품과 깊은 맛을 낸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수도권은 도매상의 99%가 클라우드를 주문했고, 이 중 90%가 재입고를 신청했다. 롯데마트에서 국산맥주 점유율 16%대를 기록하는 등 초반 분위기가 좋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주류는 하반기 광고모델 전지현 씨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해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롯데주류는 발효원액에 정제수를 섞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풍부한 거품과 깊은 맛을 낸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수도권은 도매상의 99%가 클라우드를 주문했고, 이 중 90%가 재입고를 신청했다. 롯데마트에서 국산맥주 점유율 16%대를 기록하는 등 초반 분위기가 좋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주류는 하반기 광고모델 전지현 씨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해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